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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담동 100억대 주식부자' 이희진씨, 사기혐의 긴급 체포
`청담동 주식부자`로 알려져 방송에 다수 출연한 이희진씨.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(단장 서봉규)은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(場外)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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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새 13배 큰 판교 밸리…화려한 숫자 뒤의 그림자
최은경경제부문 기자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8개월 정도 살았다.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,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, 코엑스 8배 넓이의 두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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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V의 유혹, 100년 명차 브랜드도 넘어갔네
| 마세라티 첫 SUV ‘르반떼’ 타보니‘미친 모드’ 시속 200㎞ 금세 주파경사 40도 흙비탈길도 거침없어 중앙일보 김기환 기자가 지난 20일(현지시간) 마세라티가 선보인 최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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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야오라이 그룹, "덴마크 명품 뱅앤올룹슨 인수 추친"
중국 최대 럭셔리 브랜드 전문 판매회사인 야오라이(耀萊·Sparkle Roll)그룹이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뱅앤올룹슨(Bang & Olufsen)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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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환경과 고성능이 하나로…2016 제네바모터쇼
올해 모터쇼 출품 차량들은 친환경·고성능·SUV로 압축된다. 한 번 충전으로 2000㎞를 달리고 출력이 1000마력 넘는 전기차까지 등장했다. [AP=뉴시스]지난 1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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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만원 중고차 8500만원 들여 싹 바꿔 ‘나만의 갤로퍼’ 부활
뼈대만 남겨둔 채 완전히 재복원된 갤로퍼 리스토어 차량(사진 왼쪽)과 1970~80년대 원형 그대로 복원 된 순정형 포니 픽업트럭들. [사진 모헤닉, 김상국씨]원격시동 시스템,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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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“TV·스마트폰 수익 개선” … 현대차 “EQ900 성과 낼 것”
‘중후장대(重厚長大)’도 ‘경박단소(輕薄短小)’도 모두 어려웠다.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. 4년 연속 이어오던 ‘무역 1조 클럽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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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갈수록 볼수록 SUV
지난달 열린 ‘신차의 향연’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관람객이 특히 많이 몰린 부스가 재규어와 벤틀리였다. ‘영국의 자부심’으로 불리며 고가의 스포츠 세단을 주로 만들어 온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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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입차 업계 새옹지마] 질주하던 독일차 3인방 급제동
독일 검찰은 사퇴한 마틴 빈터콘 전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. / 사진:뉴시스summary | 거침없이 질주하던 독일 자동차 3사가 복병을 만났다. 폴크스바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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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진 딱정벌레차 신화, 그 뒤엔 80년 핏줄의 암투
“2018년까지 경제성과 친환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완성차 업체가 되겠다.” 마르틴 빈터코른(68) 전 폴크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(CEO)는 올해 초 발간한 연례보고서에 연비와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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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법 경영 선언한 수습생 출신 CEO
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인한 폴크스바겐그룹의 고난이 계속되고 있다. 독일 정부는 폴크스바겐에 7일까지 전 세계 리콜 계획과 사태 수습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. 미국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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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명하복에 젖은 폴크스바겐 ‘위험한 질주’하다 사고
폴크스바겐은 2차 대전 때 폐허가 된 공장을 되살려 비틀을 생산했다. 사진은 1954년 6월, 서독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비틀 공장. 이곳에서 당시에만 하루 900여 대의 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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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국민차 78년 신뢰 추락 … 미국 ‘의도적 범죄’ 수사
마이클 혼 폴크스바겐 아메리카 CEO가 21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에서 신형 세단 파사트를 소개하고 있다. 혼 CEO는 이후 ?회사가 솔직하지 못했다?며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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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판 된장녀, 호화 생활 자랑하더니…
`중국판 된장녀` 궈메이메이(郭美美ㆍ23)가 불법 도박 혐의로 최고 10년형 옥살이 위기에 처했다. [CNN 홈페이지] 중국의 소셜미디어(SNS)에서 유명 인사인 ‘중국판 된장녀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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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폴크스바겐 카이저' 피에히, 22년 천하 무너지다
페르디난드 피에히가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 회장 자리에서 사실상 쫓겨났다. 그는 1993년 폴크스바겐 CEO가 된 뒤 22년동안 경영을 쥐락펴락했다. [네카르슬룸=블룸버그]‘자동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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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크스바겐 자동차 황제의 퇴위
‘자동차 황제(Kaiser Auto)’가 권력 투쟁에서 밀려났다. 독일 자동차 제국인 폴크스바겐그룹은 "페르디난트 피에히 (78) 회장이 사임했다"고 25일(현지시간) 발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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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가 1조원 토지, 경쟁률 152대 1…다사다난 경매시장
[최현주기자] 5년 여 간 암흑기였던 부동산 시장에 올해는 볕이 들었다. 주택 거래도 늘고 내리막길만 걷던 집값도 회복세를 탔다. 분양시장에서도 평균 수백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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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그호이어도 스마트워치 내놓는다
스마트 워치 쇼크가 세계 시계업계를 강타하고 있다. 시계 시장의 절대 강자인 스위스 업계가 새로운 도전자의 등장에 긴장할 정도다.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음성통화·메시지 전송·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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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나진애씨 별세 外
▶나진애씨 별세, 최순호(한원개발 개발본부장)·순일(프라미스 대표)·순철씨(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자금부장)모친상=10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, 발인 13일 오전 7시, 3010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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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년 만에 터보엔진 단 페라리, 다이어트한 람보르기니
스위스는 중립국이다. 누구 편도 안 들겠다는 거다.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도 중립 모터쇼다. 이름난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없기 때문이다. 텃세가 없으니 왕좌를 노린 경쟁은 더 치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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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년 만에 터보엔진 단 페라리, 다이어트한 람보르기니
스위스는 중립국이다. 누구 편도 안 들겠다는 거다.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도 중립 모터쇼다. 이름난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없기 때문이다. 텃세가 없으니 왕좌를 노린 경쟁은 더 치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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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품질 하나로 하늘 위 거대시장 뚫어"
김광석 회장 소비재 생산 업체에 기내(機內) 면세품 입점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. 항공사가 품질·가격과 소비자 선호 등 입점 자격을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기내 면세품은 시장의 공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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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르셰·람보르…회장님 재산숨긴 장소 '의외'
김민영 전 부산저축은행 대표가 소장하던 중국 화가 장샤오강의 ‘혈연’.예금보험공사 재산조사실 양건승 팀장은 지난달 ‘은닉재산신고센터’ 사이트에 올라온 제보를 둘러보다 눈이 번쩍 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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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자동차 업계 ‘적과의 동침’이 대세
“올해는 자동차 업체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기로가 될 것이다.” 14일(현지시간)까지 열리고 있는 파리모터쇼를 찾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자(CEO)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